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한
4000년 역사의 한우
우리나라에서 소를 키운 역사는 4,000여 년 전부터로 추정되며,
김해 패총에서는 2,000여 년 전의 소뼈가 발굴되기도 했습니다.
고대부터 소는 제천의식의 제물로 신성한 존재이며,
농경 시대 동반자로서 ‘생구(生口)’라 하여
가족의 일원으로 간주했습니다.
한우는 단순히 농사용으로만 이용된 것이 아니라 생활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됐습니다,
소의 부산물은 의복이나 약재, 장식용 등으로 활용됐으며
또 국가외교 선물이나 하사품, 군사용으로 이용됐습니다.